트레일 러닝의 모든 것: 러너들을 위한 Q&A

트레일 러닝을 시작해 볼까 고민 중이신가요? 아니면 트레일 장비가 잘 맞는지 궁금하신가요? 모두 잘 오셨습니다. 트레일 러닝을 막 시작하는 분, 50번째 러닝을 하는 분, 또는 그저 트레일에 관심 있는 모든 분을 위해 Q&A를 준비했습니다.

트레일 러닝은 어떻게 시작하나요?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해보세요. 흥미를 끄는 트레일을 찾아봅니다. 그늘진 순환 코스, 완만한 오르막길, 아니면 동네 근처의 흙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트레일 러닝은 전력을 다해야 하는 활동이 아닙니다. 느리고, 거칠고, 즉흥적일 수 있습니다. 그저 가지고 있는 장비를 착용하고 끈을 묶고, 어디로 데려다주는지 따라가 보세요.

부담 없이 즐기세요. 풍경을 감상하며 멈춰 서도 좋습니다. 넘어지거나 길을 조금 잃어도 웃어넘기세요. 걸어도 좋고, 조깅해도 좋습니다. 중간에 돌아와도 됩니다. 트레일은 여러분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트레일 러닝이 로드 러닝보다 더 힘든가요?

아니요, 그저 분위기만 조금 다릅니다. 아마도 속도는 더 느리게 움직이겠지만, 관절은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부드러운 지형은 충격을 덜어주고, 다양한 풍경은 몸과 마음을 더욱 몰입시킵니다. 계속 달릴 필요없고 언제든 걸어도 좋습니다. 트레일 러닝은 그만큼 유연합니다. 속도를 늦추면 넘어지지 않고, 길을 따라 만나는 모든 멋진 것들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트레일 러닝은 근육을 키워주나요?

네, 그렇습니다. 고르지 않은 지형은 종아리, 둔근, 코어, 그리고 몸의 균형을 잡고, 작은 안정화 근육들을 활성화시킵니다.

트레일 러닝을 할 때 어떤 양말을 신어야 하나요?

양말은 정말 중요합니다! 올바른 양말은 편안함과 보호 기능으로 발을 행복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장거리나 바위가 많은 지형에서는 쿠션이 있는 양말이 부드러운 지지력을 제공합니다.

기온이 덥거나 가볍게 달릴 때는 통기성이 뛰어나고 발에 착 붙는 초경량 양말이 적절합니다. 마치 양말을 안 신은 듯 편안하죠. 트레일에서는 발목이 짧은 노쇼 양말보다는 나뭇가지나 흙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을 신는 게 좋습니다.

어떤 단터프 양말이 트레일 러닝에 가장 적절한가요?

단터프가 가장 추천하는 트레일 러닝 양말은 장거리를 위해 메리노 울로 제작된 단터프 런 마이크로 크루 쿠션(Darn Tough Run Micro Crew with Cushion) 스타일입니다.

이 양말의 쿠션은 부피를 차지하거나 구겨짐 없이 필요한 곳에 약간의 추진력을 더해줍니다.

마이크로 크루(Micro Crew) 높이는 흙, 풀로부터 발목을 보호하며 이상적인 보호력과 편안함의 균형을 제공합니다.

정말 여름에도 울 양말을 신나요?

메리노 울은 땀을 흡수하여 증기 형태로 배출함으로써 발을 오랫동안 건조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 트레일에 굉장히 잘 맞습니다.

메리노 울은 온도를 조절하여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 때는 따뜻하게 유지하며, 냄새에 강합니다. 즉,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발 냄새는 억제됩니다.

단터프 양말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부드러움과 기능성을 위한 메리노 울, 내구성을 위한 나일론, 그리고 핏을 위한 스판덱스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움직이고, 구겨지거나 미끄러지지 않으며, 오래 지속되는 양말입니다.

올바른 양말이 물집을 정말로 예방할 수 있나요?

사실 단터프는 그것이 양말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메리노 울은 자연적으로 물집의 주요 원인인 땀을 관리하며, 마찰을 줄이고 구겨짐이 없습니다. 여기에 이음새 없는 트루 심리스 토우(True seamless toe), 적절한 위치에 부드러운 패딩, 그리고 지지력 있는 핏이 더해지면, 러닝이 끝나도 통증을 겪을 가능성이 훨씬 줄어듭니다.

진흙투성이인 트레일에서는 어떤 양말을 신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는 평소 신는 트레일 러닝 양말을 신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정말 진흙탕이 심할 것 같다면, 더 가벼운 쿠션 양말이 수분 흡수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메리노 울은 젖었을 때도 보온성을 유지하며 놀랍도록 빨리 마릅니다.

악천후 속에서 장거리를 달리신다면, 중간에 갈아 신을 수 있도록 마른 양말 한 켤레를 여분으로 챙기세요.

하이킹과 트레일 러닝에 같은 양말을 신을 수 있나요?

단터프의 모든 양말은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트레일이 주는 어떤 상황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장거리 러닝부터 험준한 하이킹까지, 단터프의 런 마이크로 크루 쿠션(Run Micro Crew Cushion)과 라이트 하이커(Light Hiker) 스타일은 모두 잘 맞습니다. 한 가지 양말로 다양한 모험을 즐기세요.

트레일 러닝화가 필요할까요?

바위, 자갈을 만나는 트레일이라면 접지력과 내구성, 보호 기능이 더 뛰어난 트레일 러닝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발을 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내리막길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어떤 트레일 러닝화를 골라야 할까요?

발을 편안하게 안아주는 듯한 느낌이어야 합니다. 발뒤꿈치와 중족부는 꼭 맞고, 발가락 부분에는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앞부분이 조이지 않아야 합니다. 실제 느낌을 알 수 있도록 꼭 신어보세요. 발가락이 편안하면 러닝 내내 행복합니다.

트레일 러닝화를 포장도로, 일반 도로, 또는 러닝머신에서 신어도 될까요?

신어도 되지만 트레드가 더 빨리 닳고, 다소 뻣뻣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트레일 러닝화는 접지력을 위해 더 부드러운 고무 밑창으로 만들어졌으며, 종종 안정성과 보호를 위해 락 플레이트(rock plate)나 더 뻣뻣한 중창이 포함됩니다. 가능하면 트레일을 위해 아껴두세요.

트레일 러닝화는 얼마나 오래 사용하나요?

일반적으로 지형과 달리는 강도에 따라 다르지만 450~800km 정도입니다. 트레드가 너무 매끄럽거나 평소보다 발이 더 피로하게 느껴진다면 교체해야합니다.

여름 트레일 러닝에는 무엇을 입어야 하나요?

더위, 땀, 그리고 갑작스러운 바람을 견딜 수 있는 통기성이 좋고 빨리 건조되는 의류가 적절하며, 특히 메리노 베이스 레이어를 추천합니다. 체온을 조절하고, 체취에 강하며, 부드럽습니다. 그 외에도 모자와 혹시 흙이 많다면 게이터를 챙기시고, 수분 섭취를 위해 물을 챙깁니다.

트레일 러닝을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편안하게 달려서 지구력을 키우세요.

-  달리다가 힘들면 걸어도 좋습니다. 걷는 것도 달리는 것만큼 운동이 됩니다.

-  근력 운동을 15~20분씩 일주일에 두 번하면 오르막 파워를 키우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인내심을 갖습니다. 트레일은 힘과 자신감을 한 걸음씩 쌓아줍니다.